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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물세례 받으며 웃은 이유

KT 위즈 고영표가 수훈선수 인터뷰 끝나고 물세례를 받았음
첫 승도 아닌데 인터뷰를 마치고 물에 젖었는데도 웃는 걸 보면 진짜 기분이 좋았던 듯
후배들이 몰래 장난을 친 건데 고영표는 그걸 다 받아들였음
물과 이온음료로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전혀 짜증 안 난 것 같음
그런데 왜 첫 승도 아닌데 수훈선수로 선정된 건지 궁금해짐
경기 결과는 아니었지만 그의 활약이 어땠길래 그런 대우를 받은 건지
고영표 본인은 그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였음
후배들의 장난도 꽤 귀여운 거 같아서 오히려 웃음이 나오는 분위기임
이번 일로 고영표의 리더십이나 분위기 조절 능력이 다시 한 번 눈에 띄는 듯
팀 내에서의 존재감이 정말 크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음
이런 장면은 프로야구에서도 흔치 않은데다
대부분의 경우 수훈선수는 승리에 기여한 선수만 선정하는 게 일반적임
하지만 이번엔 경기 자체가 승패와 무관했고 고영표가 직접적으로 승리를 이끌지 않았는데도
팀 내에서의 영향력과 리더십 덕분에 수훈선수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그렇다고 해서 고영표가 경기에서 전혀 활약하지 않았던 건 아님
전반적으로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팀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했음
그래서 후배들이 마음 속에서 존경하는 선수로 여겨졌고 그런 감정이 물세례라는 형태로 표현된 거임
이런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김태균이나 박용택 같은 선수들도 유명한 수훈선수 인터뷰 후 물세례를 받은 적이 있었음
그때도 비슷한 분위기였고 팬들과 동료들 모두가 그 선수를 존중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음
고영표도 이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셈임
물론 일부에서는 첫 승도 아닌데 왜 수훈선수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KT 위즈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
그리고 앞으로도 그가 팀의 중심축으로서 계속해서 활약한다면
이런 장면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진심 어린 존경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큼
결국 고영표가 단순히 실력 좋은 선수가 아니라 팀 전체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