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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사사키 로키에 월드시리즈 소방수 임명

LA 다저스가 올 가을 무대에서 사사키 로키를 소방수로 쓴다고 함
미국 스포츠 매체 야드바커가 9일 보도한 내용인데
사사키는 팀의 주요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갑작스럽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듯
이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경기를 못 뛰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얻은 거임
사사키는 일본에서 잘 나가던 선수였지만 미국 진출 후 성적이 안 오르고 있었음
그런데 이번 시즌 중간에 다시 활약을 보이며 다저스에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건 놀라운 일이 아님
다저스 입장에서는 선발진이 부상으로 약간 흔들리고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투입할 수 있는 유연한 투수를 확보하려는 전략인 듯
사사키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겠지만 실제로 경기에 나가면 어땠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음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관심이 되는 부분임
다저스가 사사키를 월드시리즈에 등판시키기로 한 건 사실상 위험한 선택이기도 함
주전 선발진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에서 일본의 유명 투수를 기용하는 건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음
팀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측면이 큼
하지만 그게 문제는 아님
메이저리그에서는 자주 이런 일이 벌어짐
예를 들어 클레이튼 커쇼나 데이비드 구트ierrez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 갑작스럽게 2군 선수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기도 함
사사키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음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잘 던지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
그리고 다저스도 그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고 싶었을 가능성도 있음
단 문제가 되는 건 그의 몸 상태임
사사키는 최근 몇 년간 부상이 잦았고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던 이유도 몸 상태 때문이었음
이번에 다시 기용된 건 그의 회복이 어느 정도 된 걸로 보이지만
성공하면 그는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있고
실패하면 그의 커리어가 또 한 번 위태로워질 수도 있음
다저스도 그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결과가 중요한 만큼 그의 책임감도 엄청날 거임
사사키가 이번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그리고 다저스가 그를 얼마나 믿고 기용할지가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