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시라카와 케이쇼 KIA 3선발 자리 잡는다

시라카와 케이쇼가 KIA의 3선발로 자리 잡고 있음
일본인 투수인데 아시아쿼터로 입단했었는데 처음엔 부침이 있었지
근데 점점 팀과 리그에 적응하면서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음
최근 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며 100구 이상 던졌다고 말했음
이제 100구 6이닝 기대한다라고 말한 거임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자신감 있는 거 같음
KIA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수 중에서도 꽤나 기대하는 선수로 보임
시라카와는 일본에서 온 선수라서 한국 팬들 눈에는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경기력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수임
이제는 3선발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고 볼 수 있을 듯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면 더 큰 기대를 걸 수 있을 것 같음
그런데 시라카와가 일본에서 온 선수라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어
일본 리그에서 오랜 시간 뛰었던 경험 덕분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편임
특히 체인지업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소유하고 있어서 상대 타자들이 고전할 수밖에 없음
KIA는 외국인 투수 유치에 신중한 편이었는데
시라카와를 선택한 건 그의 실력과 적응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거 같음
이전에 KIA에 입단했던 일본인 투수들은 대부분 불성공이었는데
시라카와는 그런 전통을 깨려는 듯한 모습이야
이번 시즌부터는 시라카와가 3선발로 안정적으로 활동하면서
팀의 선발진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겠음
그리고 시라카와가 100구를 던지는 걸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도 의미심장함
이건 단순히 자신감을 표현한 게 아니라
팀 내에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음
또한 시라카와가 KIA에서의 성과를 통해
아시아쿼터로 입단한 외국인 선수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음
이전까지는 아시아쿼터가 주로 유망주나 저조한 성적의 선수들에게 주어졌지만
시라카와는 그 반대의 경우를 보여주고 있음
즉 실력 있는 선수에게도 아시아쿼터가 적용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임
이런 변화는 KBO 리그의 외국인 투수 정책에 대한 논란을 조금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음
시라카와의 성공은 앞으로도 아시아쿼터를 활용한 외국인 선수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그리고 시라카와가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한다면
미래에는 아시아쿼터가 아닌 일반 외국인 투수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